오늘은 아침 10시부터 사무실을 알아봤습니다. 👀
10시, 11시, 12시, 2시, 3시 30분 총 네 군데 이상을 돌아다녔는데 그냥 보는 건데 왜 이리 힘든지 ㅋㅋㅋ
부동산 발품 파는 게 어머니가(사실 엄마라고 부릅니다 😅) 보통 일이 아니라고 하셨는데 이런 거구나 생각했습니다.
단순히 구경하기보다 이거 따지고 저거 따지고 머릿속에서는 온갖 모터가 다 돌아가고 있으니깐요.
그리고 넉다운이 된 채로 집에 도착했습니다. 😑

그 와중에 노션을 운영하는 입장에서 1일 1콘텐츠 이상은 올리자! 라는 결심이 있어서 집에 오는 내내 오늘은 무슨 콘텐츠를 올릴까 고민하였습니다.
사무실을 알아본 정보를 써야 하나...?
르호봇은 어떻고, 패스트파이브는 어떻고, JUST CO는 어떻고 뭐가 좋느니 뭐가 안좋느니 금액대며 이런 거며... 흠...
(정말 쓰기 싫었습니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너무 쓰기 싫었습니다.)
왜 쓰기 싫은거지? 내가 경험 한 것인데 같이 공유하면 좋지 않나? 모임원 분들에게 좋은 정보가 되지 않을까? 이런 생각들이 붕붕 떠다녔지만 쓰고 싶은 의욕이 전혀 나지 않았습니다.
집에서 넉다운이 된 채로 1시간 30분 정도 자고 일어나니 9시가 약간 넘었더라고요..
(아쉣... 오늘 사무실 알아본 게 전부인데 약간의 좌절이 밀려왔습니다. ㅋㅋ)
샤워하고 10시에 책상에 앉아서 다시 고민하였습니다. 🤔 🤔 ( + 음, 다시잘까...?)
마냥 생각만 하면 답이 나오지 않을 것 같아 일단 노션을 키고!!! (노션켜기까지 매우 힘들었습니다ㅋㅋㅋ)
그리고 제 솔직한 감정을 노션에 적으면서 조용히 생각해보니 희미하게 답이 보이더라고요.💡
쓰고싶은 감정을 하나둘씩 꺼내다 보니 타자에 속도가 붙으면서 의욕이 생기고 머리에 모터가 막 돌아가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글을 쓰면서 생각해보니 사실 제가 여러분들과 공유하고 싶은 글은 사무실 정보가 아닌 오늘 느낀 감정들이었더라고요.
사실 사무실 알아보는 동안에 내내 약간의 겁이 났습니다.
사무실 비용이 한 달에 70에서 80 부가세까지 하면 약 90까지 되니깐 10개월만 해도 사무실+식비 뭐 이리저리 지금 저에게는 큰 결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