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바쁠 예정이다.

사실 계속 바빴어야하는데

계속되는 스트레스로 인해

잠시 뒤로 미뤄놓은 것들을

마주할 수밖에 없음이다.

그저 내일로

내일이면 좀 의욕이 생기지 않을까

쌓아놓기만 하던 일거리 창고가 가득 찼다.

넘치는 일에 감사하면서도

난생 처음 겪어보는 운영자금 압박에

며칠 째 잠을 못잔다.

어제는 고양이들을 모두 잃는 악몽을 꿨다.

괜히 고양이가 좋아 시작한 일인데

무리했나 싶기도 했다.

책임질 것이 생긴다는 게 이런 무게감이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