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일차 도쿄 밤


*

오토와 루이

······여기인가.

가쥬라

좋은 아침이다냐~~~~~~~~앙.

오토와 루이

응, 좋은 아침. 가쥬라.

가쥬라

그건 그렇고,「다시 만났다」냥.

오토와 루이

그래. 그런 것 같아. 당분간은 신세를 질 수밖에 없겠군.

가쥬라

그건 이쪽도 마찬가지다냥.

오토와 루이

디타는?

가쥬라

디타는 잠깐 밭일을 도우러 간다고 했다냥.

오토와 루이

그런가. 내가 깨어나는 게 늦었나?

가쥬라

으냥, 괜찮다냥. 이세계랑은 리듬도 다르겠지냥.

그리고 그 애도 오랜만에 귀성했다냥. 재출발 전에 마을 사람들과 만나두고 싶은 거라고 생각한다냥.

그러니까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냥.

오토와 루이

그런가.

디타 일리너

다녀왔어~~! 아, 좋은 아침인거야 루이!!

오토와 루이

좋은 아침.

디타 일리너

맞다, 촌장님이 루이가 깨면 다 같이 다시 오라고 그랬어!

가쥬라

냥, 아마 새로운 모험의 시작에 앞서 무언가 좋은 조언을 해줄거라 생각한다냥.

각 지방의 지도자에게 연락해 주겠다고도 했고, 일 처리가 빠른 지도자라면 이미 답장을 줬을지도 모른다냥.

오토와 루이

그렇게 빠르게 연락을 취할 수 있는 기술이 이 세계에도 존재하는 건가?

가쥬라

냥. 마학도시 마지엔스에서는 그런 류의 최첨단 마법 가젯이 개발되고 있다냥.

지도자들은 다들 편지를 곧바로 전송할 수 있는 장치를 집무용으로 보유하고 있다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