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애 동안 채워지고 자라나는 생각과 감정, 장면을 기록합니다. 때로는 그 글 위에 선율을 입혀 노래를 짓고 부릅니다.
평소 사유하는 삶을 비교적 강하게 소망하며 이것이 실재가 되게 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편입니다.
안으로는 가진 것이 많지만, 밖으로는 대단할 게 없습니다. 그런데도 무언가 전해야 한다면 그 중심에는 사랑이 자리했으면 좋겠습니다.
이 책은 매일 죽음을 마주하며 향하는 곳마다 사랑이 닿기를 소망하는 한 존재의 내면을 꺼내 적은 글의 모음집입니다.
나와 타인, 그리고 세상을 향한 일흔여덟 개의 지극히 사적이고도 고유한 사유가 담겨있어요.
속에 깃든 글들이 읽는 이에게 무엇을 건넬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무언가 전해야 한다면 그 중심에는 사랑이 자리했으면 좋겠습니다.
이겨울 드림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