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 J 성향인지라 전시 구성 기획은 3월부터 러프하게 생각해 두었습니다. 구성의 상당 부분은 당연하지만 리도어의 작업물에서 영감을 많이 받았어요 🌿 ✚
평소 포스터와 타이포그래피에 관심이 많아서 ****우선은 무턱대고 포스터 작업부터 시작했던 것 같습니다
사실 제일 재미있는 단계는 역시나 레퍼런스 찾기..일때인지라 거의 한달은 핀터레스트와 디자인 계정, 페이지를 들락날락 했던 것 같아요 🥹🥲
어느 정도 가닥이 잡히고 난 후엔 직관적인 인상을 주되 너무 직접적인 건 싫다고 생각해서 타이포 위주의 포스터 작업을 했습니다 평소 리도어의 서정적인 가사를 워낙 좋아했기에 꼭 넣고 싶은 구절들을 메인으로 가져가고 싶었습니다
포스터는 3개정도 시안을 만들고 메인 1안과 3D 모션그래픽 작업 2안에 중점을 두고 만들었습니다만.. 3D 작업까지 하기에 물리적인 시간이 부족했어요ㅠㅠ
하나부터 열까지 제 손으로 만들고 싶었으나 아쉬움이 남네요 ㅠㅠ


인비테이션을 원래는 드럼 스틱처럼 세로가 긴 리플렛으로 만들고 싶었으나 소량인쇄 중 마음에 드는 업체를 못 찾아서 엽서로 대체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너무 아쉬운

포스터에 예쁜 싸인 해주고 가신 상욱님 🪽
트레일러의 배경음악은 영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여성 드러머 Valentina Magaletti가 Astride Sonne 라는 싱어송라이터의 곡을 에디팅한 곡 입니다 개인적으로 이 아티스트분이 인터뷰를 통해 드러낸 드럼이란 악기를 대하는 태도와 더 나아가 타인과 함께하는 음악에 대한 가치관이 멋지다고 생각하여 고르게 되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Nl9TLVpnaNM
전시 공간에는 컨셉츄얼에 맞는 음악을 틀고 싶어서 스포티파이에서 4월부터 디깅하였습니다. 절제, 스틸(steel),악기에 집중된 어울리는 연주곡들 위주로 찾았던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