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에서 한 분기마다 결산을 하듯 누누에 대한 생각을 한 번 결산해보는 시간.
현재까지 약 60여개의 글을 적은 것 같은데
퀄리티가 높든 적든 무언가 글을 쓰는 시간을 가져본 게 나에겐 큰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그냥 쓰라고 하면 하나도 못 썼을텐데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사람들이 모여있다는 점에서 누누는 신기하게 동기부여가 된다.
친구들과 하는 시덥잖은 농담이나 가십거리보다 의미있는 글을 쓰는 모임을 찾고 싶었다.
작년부터 글쓰기 모임을 위해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열심히 돌아다녔는데
굉장히 한정적인 주제의 글을 쓰는 모임들 뿐이었다.
그래서 또 다시 새로운 모임을 찾아가는 과정 중에 독후감 쓰기 모임이 있었고
숙제처럼 글을 써야되는 압박감에 아주 짧은 시간 함께한 뒤 이별을 고했다.
그러다가 민호님의 제안을 받고 누누에 왔는데
처음에는 노션을 다룰 줄 몰라서 개인계정에 글을 열심히 올렸다.

<민호님과의 첫 만남 in Start-up cafe>
지금 생각해보면 기존의 글에 매몰돼서 개인계정으로 계속 올렸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