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池田 光史 / 市川 太一]
원문: 【対決】苛立つテスラ。Waymoの最新ロボタクシーが神だった (2026/03/31)

길 건너편에 모습을 드러낸 Waymo의 로보택시는 신호가 파란불로 바뀌자 매끄럽게 좌회전해 들어오더니, 마치 고급 하이어(하이어 택시)처럼 기자들 눈앞에서 부드럽게 속도를 줄였다.
2월 중순, 미국 캘리포니아의 거대 도시 샌프란시스코를 찾았다.
목적은 단 하나. 로보택시의 ‘성지’에서, 사실상 독주 체제를 굳힌 서비스 Waymo One과 이를 추격하는 테슬라의 Robotaxi가 얼마나 진화했는지 직접 확인하기 위해서다.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나도 모르게 텐션이 올라갔다. 마침 제한된 사용자 대상으로 Waymo의 공항 트립 서비스가 막 시작됐다는 소식이 들려왔기 때문이다.
곧바로 픽업 포인트로 지정되는 렌터카 구역으로 이동했다.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SFO)의 안내판. Waymo는 행정·당국과의 협의를 거듭하며 운행 구역을 하나씩 넓혀왔다. 인허가를 따내는 협상력 역시 경쟁우위의 한 축이다(사진: Mitsufumi Ikeda).
Waymo의 사회 실증(상용화) 방식은 실로 현실적이고, 늘 이런 접근을 취한다.
좁은 운행 구역에서 출발해 안전성과 정밀도를 끌어올린 뒤, 단계적으로 영역을 확장해 간다. 불과 3개월 전 공항 주변의 고속도로가 새롭게 주행 구역에 추가된 것도, 매우 큰 한 걸음이었다. 고속도로 없이는 공항에 닿기 어렵기 때문이다.
최초의 하이웨이 주행 테스트로부터 계산하면 무려 16년 만의 쾌거다. Waymo의 드미트리 돌고프 공동 CEO는 당시 심경을 이렇게 밝혔다.
고속도로를 ‘익히는’ 것 자체는 어렵지 않았다. 하지만 인간의 백업 없이, 대규모 상용 서비스로 운행하는 건 정말 어려웠다.
고속도로는 실수의 치명성이 차원이 다르다. 일반 승객에게 ‘서비스’로 제공하려면 그만큼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현실의 무게를 보여준다.
예약은 간단하다. Uber를 부르듯 Waymo 앱에서 호출하면 된다. 실제로 호출해 보니 도착까지 단 7분이 걸린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