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川 太一,** NewsPicks編集部 記者

원문: [一刀両断] 일본에는 자율주행 기술이 “없다” 2026/4/30

웨이모, 테슬라, 웨이브, 화웨이, 모멘타──.

자율주행 전쟁의 세력 지도를 그려보면 일본 기업의 이름은 좀처럼 등장하지 않는다. 이 특집을 따라 읽어온 독자라면 그 ‘부재’를 이미 눈치챘을 것이다.

“규제가 엄격해서 일본은 뒤처졌다.” 일본에서 자주 들리는 이 설명에 정면으로 반박하는 사람이 있다.

일본의 자율주행 스타트업 ‘Turing(튜링)’을 이끄는 CEO 야마모토 카즈나리. 과거 쇼기(일본 장기, 将棋) AI ‘포난자(Ponanza)’를 개발해 현역 명인을 꺾었던 인물이다.

“그저 일본에는 기술이 없을 뿐입니다.”

야마모토는 짜증을 숨기지 않은 채 그렇게 단언한다.

그렇다면 왜 일본은 뒤처졌는가. ‘국산 AI’에 승산은 남아 있는가. 속내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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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기(일본 장기) AI에서 얻은 통찰을 자율주행으로

튜링 창업 전, 야마모토는 쇼기(일본 장기) AI ‘포난자(Ponanza)’를 개발해 현역 명인을 이긴 바 있다. 왜 쇼기에서 자율주행으로 방향을 틀었을까.

── 2021년에 자율주행으로 창업하셨습니다. 지금까지 우여곡절이 많았을 텐데요. 여기까지의 여정을 돌아보면 어떻습니까?

별의별 일이 다 있었습니다. 다만 지금 이 순간만큼은 ‘완전 자율주행 AI’를 만드는 일에 집중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