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랑이를 그리다가 망치면, 적어도 고양이는 그릴 수 있다. - by 엄마딸 -

엄마딸을 유독 많이 등장시키는 이유는

그만큼 내 삶의 롤모델이기 때문이다.

그녀는 분명 치열하게 살았지만

그렇다고 하루에 8시간 미만으로 잔 적이 없다.

방향성을 확실히 잡고 있었기 때문이다.

늘 존경의 대상이었던 그녀는

중학교 때부터 미국드라마를 보며

국제변호사를 꿈꾸고 하버드 법학과를 꿈꿨다.

그래서 고등학교만큼은 특목고를 가고 싶어했고

민사고에 몇 문제 차이로 탈락을 하고 나서 새로운 목표를 설정했다.

MIT 공대를 가서 화성으로 날아갈 로켓을 만들어보겠다고.

그녀는 틈만 나면 문구점에서 과학상자 같은 키트를 사다가 이것저것 조립했다.

전국 5위권에서 놀던 모의고사 성적이 무색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