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 내 이름 석 자로 불린 적 있으세요? 엄마, 여보, 며느리, 김 대리님 — 그 사이 어딘가에 있어야 할 '나'는 요즘 어디 있을까요? 하고 싶은 말은 쌓여가는데, 정작 그걸 다 꺼내놓을 자리가 없다고 느껴본 적은요?
이 질문들이 뭔가 마음에 걸리셨다면, 지금 필요한 건 나를 '이해'하는 것보다 나를 '꺼내놓는' 일인지도 모릅니다. 엄마로서, 아내로서, 누군가의 무엇으로서가 아니라 — 그냥 나로 말하고 쓰는 시간이요.
버지니아 울프는 100년 전 이미 말했습니다. 여성에게 필요한 건 자기만의 방과, 그 안에서 글을 쓸 수 있는 자유라고. <자기만의 방>은 그 문장을 지금 우리의 이야기로 가져오는 6주입니다. 마음에 남는 문장을 붙잡고 그 옆에 눌러왔던 내 이야기를 적어보는 동안, 역할 뒤에 가려졌던 '나'가 다시 목소리를 냅니다.
서북구 봉서산1길, 인문학공간 '산새'에서 3040 여성만을 위한 6주짜리 자리를 엽니다. 비슷한 시기를 지나는 사람들과, 책과 글쓰기를 좋아한다는 것 하나로 만나는 자리입니다.
✔️ 엄마로, 아내로, 며느리로 불리는 사이 내 이름을 잃어버린 것 같다 ✔️ 하고 싶은 말은 많은데 어디에도 다 못 꺼내놓고 산다 ✔️ 나로만 존재하는 자리, 나로만 말할 수 있는 자리가 필요하다
📅 9/10~10/22,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12시 (총 6회) 📍 산새 (봉서산1길 29) · 👤 3040 여성만을 위한 자리 · 💰 무료
내 얘기를 꺼내는 게 낯설고 두려우실 수 있어요. 그래서 큰 강의실이 아니라 소수만 모이는 작은 공간으로 준비했습니다. 잘 써야 한다는 부담도 내려놓으세요. 완성된 글이 아니라, 나를 꺼내놓는 과정 자체가 이 시간의 전부입니다.
📌 신청은 8월 17일부터 31일까지, 딱 2주뿐입니다. 아래 버튼을 클릭해 신청해주세요. ➡️ 신청하러 가기 📞 문의 070-8806-7740 (협동조합 아우내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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