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와 크게 멀지 않은 근미래의 서광공화국.
서광은 과거 대전쟁에서 패전한 뒤, 전쟁 중 축적한 생명공학·의료·신체공학 등의 기술을 기반으로 재건과 성장을 이루어 현재의 기술강국이 되었다.
겉으로는 부유하고 발전한 나라지만, 지역에 따라 생활수준과 치안·의료·사회적 기회가 크게 다르다. 상층·중층·하층은 이런 지역 차이를 설명하기 위한 편의적 구분이며, 공식적인 신분제나 지하도시의 층위를 뜻하지 않는다.
하층에서는 공권력의 부재와 부패, 비공식 거래, 불법 개조·의료, 조직적인 착취 등이 주민들의 일상과 맞닿아 있다.
이름: 백이담
서광공화국의 생활환경이 열악한 하층 주거지역에서 현실 생활을 최소화하고 대부분의 시간을 인터넷으로 보내는 저텐션의 인물. 원래부터 반응이 크지 않고 무덤덤한 편이며, 백하랑의 사망 이후 삶에 대한 의욕이 줄면서 그 성향이 더 깊어졌다.
부모와 동생이 살았던 낡은 빌라 302호에 홀로 남아 생활한다.
백이담은 오랫동안 살아갈 이유를 찾지 못한 끝에 스스로 생을 끝내려는 목적으로 AT-124를 구매한다. 안락사를 목적으로 연구된 폐기 시제품이지만, 예상과 달리 이담은 죽지 못하고 비정상적인 재생 능력을 얻게 된다.
이후 자신의 재생 능력을 확인하고 배길과 엮여 본편으로 이어지는 방향은 유지한다. 구체적인 첫 사건과 게임 플레이 구성은 재검토 중이다.
AT-124의 판매·유통 경로, 유건과의 연결, 총격·추격 여부, 배길을 처음 만나고 합류하는 과정은 프롤로그 리빌드에서 결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