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급이나 아르바이트비가 들어오면 일단 통장에 넣어두기는 하는데, 그다음에는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했던 적 있나요? 적금을 들어야 할지, 투자를 시작해야 할지 고민하다가 결국 아무것도 못 하는 경우도 있고요.
문제는 인터넷에 돈 관리 정보가 너무 많다는 거예요. 유튜브에서는 주식을 사라고 하고, SNS에서는 ETF가 좋다고 하고, 또 누군가는 무조건 저축부터 하라고 하죠. 금융 경험이 많지 않은 청년이라면 무엇이 나에게 맞는 방법인지 판단하기가 쉽지 않아요.
이런 청년들을 위해 서울시가 운영하고 있는 정책이 바로 **‘서울 영테크’**예요. 오늘은 서울 영테크가 어떤 정책인지, 누가 이용할 수 있고 어떻게 신청하면 되는지 하나씩 살펴봤어요.
서울 영테크는 자산을 만들어가는 데 어려움을 겪는 청년에게 재무상담과 금융교육을 무료로 제공하는 정책이에요. 단순히 금융 지식을 알려주는 것보다, 청년이 자신의 돈을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두고 있어요.
가장 대표적인 프로그램은 1:1 맞춤 재무상담인데요. 상담사와 함께 나의 소득과 지출을 살펴보고, 자산 계획이나 신용·부채관리처럼 평소 혼자 고민하기 어려웠던 부분을 점검할 수 있어요.
“어떤 주식을 사야 하나요?”를 알려주는 투자 추천 서비스는 아니에요. 특정 금융상품을 추천하거나 판매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고, 현재 자신의 재무상태를 바탕으로 앞으로 돈을 어떻게 관리할지 방향을 찾아가는 상담에 가까워요.
재무상담은 신청일을 기준으로 서울에 거주하는 만 19~39세 청년이라면 신청할 수 있어요. 소득이나 재산 기준은 따로 없어서 대학생이나 취업준비생, 사회초년생도 이용할 수 있고요. 의무복무를 마친 제대군인은 복무기간에 따라 최대 만 42세까지 신청할 수 있어요.
여기서 하나 알아둘 점! 금융교육은 재무상담보다 대상이 조금 넓어요. 서울에 주소를 두지 않았더라도 서울을 생활권으로 두고 있는 청년이라면 참여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