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_9209.png

이름 녹스 (Knox)
나이 20
성별
종족 인간
키 / 몸무게 177cm / 72kg
클래스 화염술사

| [ 목차 ]

1. 개요
2. 행적
3. 기타
4. 외관표 (나나곰)

| | --- |

1. 개요


녹스(Knox): 둥근 꼭대기가 있는 작은 언덕

모바일 마비노기의 OC. 클래스는 화염술사. 주로 무채색 계열 ¹ 의 옷을 입으며 포인트 색상은 마젠타 계열.

[1] 지향색: #000000

2. 행적

2-1. 유년기


에린의 두길드아일, 햇빛병을 앓는 어머니에게서 태어난 녹스는 세상에 눈을 뜬 순간부터 열 살이 될 때까지 작은 언덕 위 오두막을 벗어난 적이 없었다.

어머니는 햇빛병 때문에 마족이라는 오명을 써야 했고, 결국 바깥의 그 어떤 빛도 새어 들지 못하도록 창문마저 없는 통나무 오두막에 녹스를 데리고 스스로를 가두었다. 밤마다 어머니가 문을 열고 밖으로 나서는 소리가 어렴풋이 들렸기에 바깥세상이 존재한다는 것쯤은 알고 있었다. 하지만 어린 녹스는 굳이 나갈 필요를 느끼지 못했다.

11살, 그는 손 안에 불꽃을 피워낸다. 늘 어둠 속에서 살아왔던 그는 생애 처음으로 강렬한 빛을 마주했다. 매료되는 것은 정말 한 순간이었다. 그는 친구들과 놀기보다 좁은 방 안에서 화염과 노는 방법을 먼저 터득한다.

2-2. 청소년기


14살, 밖으로 나가게 된 계기는 간단했다. 그가 오두막 밖으로 나가게 된 계기는 허무할 정도로 간단했다. 그날따라 유독 잠이 오지 않아 어두운 방 안을 배회하던 중, 제대로 닫히지 않은 문틈 사이로 새어 든 달빛이 유난히도 밝았다. 녹스는 무언가에 홀린 듯 바깥을 향해, 평생을 갇혀 지내던 언덕을 내려가기 시작했다.

처음 맞닥뜨린 바깥 공기는 차가웠고, 생경한 풍경은 혼란스러웠다. 하지만 그 낯선 혼란은 되려 그의 가슴을 세차게 뛰게 만들었다. 마침 벌목장을 찾아왔던 티르코네일의 한 중년 부부가 신발도 없이 풀밭을 헤매던 녹스를 발견했다. 부부는 아이가 버려진 것이라 여겨 안타까운 마음에 자신들의 집으로 데려갔다. 그들의 따뜻한 환대 속에서 녹스가 가장 먼저 느낀 것은 온기가 아닌 기묘한 위화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