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의 목표는 법률 결론을 대신하는 것이 아니라, 첫 곡을 공개하기 전에 멈춰 확인할 지점을 알려드리는 것입니다. AI 음악은 생성 버튼보다 입력물의 권리, 서비스 약관, 공개 플랫폼의 규칙을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저도 처음에는 익숙한 명곡을 AI 목소리로 다시 부르는 커버 채널을 생각했습니다. 실제 작업 과정에서 기존 음원과 가사를 재사용하는 방식이 막히면서 몇 주치 작업을 버렸고, 그 뒤로 원칙을 바꿨습니다.
기존 곡을 우회해 다시 만드는 대신, 내가 겪은 장면과 감정에서 완전히 새 노래를 시작한다.
이것이 법적 안전을 자동으로 보장하지는 않지만, 남의 표현을 가져오는 위험을 크게 줄이고 내 채널만의 자산을 쌓는 출발점이 됩니다.
반드시 구분할 네 가지
- 입력할 권리. 서비스에 올리는 가사, 음원, 목소리, 이미지에 내가 사용할 권리가 있는가.
- 서비스의 이용권. 생성 당시 요금제가 공개·수익화·유통을 허용하는가.
- 법률상 보호 여부. AI 결과물에 저작권이 성립하는지와 상업 이용 허가는 같은 문제가 아닙니다.
- 플랫폼 심사. YouTube와 음원 유통사는 자체 정책으로 공개·수익화를 판단합니다.
유료 요금제를 썼다는 사실 하나로 네 가지가 모두 해결되지는 않습니다.
위험도 구분표
사용을 중단해야 하는 경우
- 기존 곡의 음원, 반주, 보컬 분리본을 권리 없이 업로드합니다.
- 기존 가사를 복사하거나 후렴 멜로디를 유지해 달라고 요청합니다.
- 실제 가수의 목소리를 허락 없이 복제하거나 오인시키려 합니다.
- 출처를 모르는 샘플, 효과음, 이미지, 폰트를 상업 영상에 사용합니다.
다시 검토해야 하는 경우
- 특정 가수나 곡 이름을 직접 넣어 매우 비슷한 결과를 노립니다.
- 우연히 기존 곡처럼 들리는 후렴이 나왔습니다.
- 무료 플랜에서 만든 곡을 나중에 수익화하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