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그오 발렌타인 이벤트에서는 캐에게 초콜릿을 받거나, 초콜릿을 준 뒤 그 답례를 받는 단편 스토리를 볼 수 있다… 해당 보너스 스토리를 진행한 뒤에는 아래와 같은 아이템 카드를 받음]

[대략 이런 식으로 왼쪽에는 초콜릿의 이름과 이미지가 있고 오른쪽에는 초콜릿에 대한 묘사글이 있다…]

[이건 초콜릿을 캐릭터에게 준 뒤 그에 대한 답례를 받았을 때의 아이템 카드… 왼편에 아이템 이름과 이미지가 있고 오른쪽에 묘사가 있는 건 마찬가지다… ]
(본부 복도를 걷는 중.)
[플레이어] 시선이 느껴지는 것 같은데…
[혹성 카카로트] (터벅, 하고 나타나며) 그 말대로다. 받아.
[플레이어] (초콜릿 상자를 건네받는다.) 오오. ...
[혹성 카카로트] (쯧, 하며 눈 가늘어진다) 운 좋은 줄 알아. 발렌타인 데이니 뭐니… 형한테 줄 것을 만드는 것만으로도 시간이 없지만, 형한테 하자가 있는 걸 주기는 싫고, 만들다 보면 찌그러진 것도 자꾸 나온다고.
[플레이어] ‘대놓고 실패작 처리반으로 쓰겠다고 하고 있어…!’
[혹성 카카로트] 그러니까… 이런 걸 먹어치울 놈은 넘치지만, 신세를 지는 건 사실이니까 안 하던 짓이라도 하겠단 거다. 네녀석이야 초콜릿 따위는 썩어나도록 받겠지만, 드문 기회인 줄 알아보고 싸그리 먹도록 해. 남겨서 버리면 옥상 난간에 거꾸로 매달 거다.
[플레이어] 예입. (상자를 열어 본다.)
(상자 안에는 견과류와 말린 과일 등 각종 재료를 넣은 초콜릿 쿠키와, 시럽을 넣어 굳힌 다크, 밀크, 화이트, 딸기 초콜릿 등등이 있다. 아이싱으로 그린 그림이 조금씩 비뚤어져 있긴 하지만, 시간과 정성을 엄청나게 들였을 것이 분명할 정도로 섬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