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주제: BYD의 일본 경차 시장 공략과 글로벌 EV 시장의 격변
- 출연: 토후쿠지 아츠키(BYD 재팬 사장), 이케다 미츠후미(NewsPicks CMO), 코니시 켄타로(NewsPicks 편집부)
- 핵심 포인트:
- BYD는 일본 특유의 경차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현지 리서치를 거친 '랏코'를 출시, 초기 2,000대 수주라는 긍정적 성과를 거둠
- 닛산 '경차 전도사' 타가와 히데히데를 영입하고, BYD의 '기술 뱅크'를 활용해 1년 만에 고성능·저가격 EV를 완성함
- 일본 정부의 보조금 삭감 정책은 자국 산업 보호를 위한 장벽으로 작용하고 있으나, BYD는 가격 경쟁력으로 정면 돌파 중임
- 이란 전쟁으로 인한 글로벌 유가 폭등이 해외 EV 수요를 폭발시켰으며, 이는 일본의 폐쇄적 시장 상황과 대조를 이룸
녹음 2026-09-30 231444.mp4
BYD의 경형 전기차 '랏코'의 초기 판매량은 어떠하며, 일본 시장에서 어떤 의미를 가지는가?
BYD 랏코는 출시 두 달 만에 2,000대 가까이 계약되며 BYD의 일본 시장 진출 이래 가장 빠른 판매 속도를 보이고 있다. 이는 일본 경차 시장의 특성을 철저히 분석하고, 경쟁력 있는 가격과 높은 사양으로 일본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킨 결과이다.
1. BYD 경형 전기차 '랏코'의 일본 시장 진출과 초기 성과
BYD가 일본의 독자적인 경차 시장에 '랏코'를 출시하며 빠른 판매 속도를 보이고 있으며, 이는 BYD의 일본 시장 전략과 맞물려 주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
1.1. 일본 경차 시장의 특성과 BYD의 진출 배경

- 일본 경차 시장의 독자성
- 경차는 일본의 독자적인 규격으로, 해외 자동차 제조사들이 진입하기 어려운 진입 장벽으로 작용해왔다.
- 예를 들어, 벤츠의 소형차 '스마트'는 일본 경차보다 폭이 넓어 경차로 분류되지 않는다.
- 이로 인해 유럽 등 해외에서 생산된 소형차들은 일본 경차 규격에 맞지 않아 일본 시장에 진출하기 어려웠다.
- 일본 국내 시장은 경차가 전체 판매량의 약 40%를 차지하지만, 가격이 저렴하여 해외 제조사들이 경차 개발에 투자할 유인이 적었다.
- BYD의 일본 시장 진출 결정
- BYD는 이러한 일본 경차 시장의 특성에도 불구하고, 일본 시장에 경차를 출시하기로 결정했다.
- BYD 창업자 왕촨푸 회장이 일본 방문 시 수많은 경차가 도로에 있는 것을 보고 일본 시장의 경차 필요성을 인지한 것이 계기가 되었다.
- BYD 재팬의 토후쿠지 사장은 BYD가 도요타를 존경하며, 도요타의 본고장인 일본 시장에서 인정받는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 일본 시장에서 인정받기 위한 첫 단계로 수입차 부문 1위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경차 시장 진출이 필수적이라고 판단했다.
- 경차 시장은 수익성보다는 일본 시장에서의 인정과 판매 대수 확보를 위한 전략적 선택이다.
1.2. BYD 경형 전기차 '랏코'의 초기 판매 성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