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저의 또 다른 모습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저는 종종 친구들에게 썰 부자라는 소리를 듣곤 합니다. 가끔씩 친구가 대뜸 연락이 와서 재밌는 썰 없냐고 묻기도 할 정도로요ㅋㅋㅋ(마치 맡겨둔 물건을 찾으러 오는 것처럼) 인생이 그다지 버라이어티 하지도 않았는데 주변 친구들에게 들은 썰부터 제가 겪었던 이야기들까지 몇 개의 썰을 무기처럼 장착하고 있습니다.💣
그중에 친구들이 재밌어하는 썰 보따리 하나를 여러분께 풀어보려 합니다.🎁 (어제 동성 님의 '소심한 내가 신천지를 만났다'라는 글의 6시간 동안 거리를 돌아다녔다는 부분을 보고 불현듯 그때의 사건이 떠올랐습니다.ㅋㅋㅋ)
때는 바야흐로 제가 중학생, 오빠가 고등학생 때의 일입니다.(정확한 나이는 기억이 나지 않지만 이때쯤인 걸로 기억합니다.)
그 날은 토요일이었고, 날이 몹시 화창한 초여름이었습니다. 그리고 엄마가 집에 없는 정말이지 손에 꼽을 정도로 스페셜한 날이었죠.ㅋㅋㅋ 엄마가 아빠와 외출을 하시면서 점심은 먹고 싶은 걸 시켜 먹으라고 용돈을 두고 나가셨고 문제의 발단은 여기서부터 시작됐습니다.
그것이 왜 문제냐고요? 저와 오빠는 그야말로 소심 + 소심 + 소심 + 소심한 사람들이었거든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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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시간이 다가오는 11시쯤부터 제 심장은 미친 듯이 요동치기 시작했습니다.🌊
뭘 시켜 먹어야 되지? 주문 전화는 어떻게 하지? 메뉴도 모르는데 뭘로 주문해야 하지? 하는 고민으로 일단 30분을 지체했고요ㅋㅋㅋㅋ 그 후에 누가 전화할 거냐 씨름을 하느라 2시간 정도는 싸운 것 같습니다. 서로 네가 해라 미루기 시작했고 차라리 배고프고 말지.. 하는 마음으로 버텼거든요.
그러다가 낮 2시쯤 도저히 참기가 힘들어서 포기하고 결국 제가 중국집에 전화를 했습니다…☎️
따르르르릉~(쿵쾅쿵쾅...😨😰😱🥶 )
-딸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