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회의 중 이해 차이를 줄이는 AI 서비스, SynQ를 기획하고 있는 UMC 10기 Plan 미소, 이소민입니다.

회의에서 가장 많이 하는 위험한 말은 무엇일까요?


저는 “아, 네. 일단 알겠습니다.” 라고 생각했습니다.

여러분도 회의에서 많이 들어보셨을 텐데요.

이 말, 정말 이해해서 하는 말일까요?

때로는 회의 흐름을 끊기 어렵거나, 나만 모르는 것처럼 보일까 봐 그냥 넘어가는 말일 수 있습니다.

그 순간에는 회의를 방해하지 않는 대답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이해하지 못한 내용과 놓친 질문이 그대로 남는 순간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 작은 이해 차이는 회의가 끝난 뒤에 다시 드러납니다.

회의록을 다시 보고, AI에게 따로 물어보고, 담당자에게 다시 확인하면서 이미 끝난 회의를 한 번 더 반복하게 됩니다.

저는 이처럼 회의 중에 해결하지 못한 이해를 회의 후에 다시 맞추는 시간을 가짜 회의 비용이라고 봤습니다.


처음에는 저도 단순하게 생각했습니다.

“회의 중 모르는 용어를 바로 풀어주면 되지 않을까?”

그런데 인터뷰를 해보니, 사용자가 진짜 어려워하는 지점은 단어 하나가 아니었습니다.

회의 중엔 다들 이해한 것처럼 넘어가지만, 나중에 보면 서로 다른 뜻으로 이해하고 있었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현업 PM분도 회의 후 요약 서비스는 많지만, 회의 중 내 업무 영향을 바로 알려주는 서비스는 없는것같다고 피드백 주셨습니다.

그래서 문제를 다시 정의했습니다.

문제는 회의록 부족이 아니라, 회의 중 생긴 이해 차이가 실행까지 그대로 이어지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