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 → 짧은 카메라 흔들림 → 피격 → 풀썩 쓰러짐 정도로 단순하게 처리한다.백이담이 재생할수록 화려해지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아무 일도 아닌 듯 반복되어야 한다.
수습요원 입장에서는 분명 죽였는데 같은 사람이 계속 일어난다는 사실이 점점 공포로 바뀐다.
백이담 역시 자신의 몸을 이해하지 못해 공포와 혼란을 느끼지만, 과하게 패닉에 빠지기보다 충격이 반복될수록 반응이 굳고 말수가 줄어드는 쪽에 가깝다.
즉 같은 상황을 두 사람이 정반대로 받아들이는 것이 핵심이다.
판매자는 정확한 정체를 모른다.
실제 정체는 AT-124 암살용 생체무기 연구의 폐기 시제품이며, 백이담에게서 발생한 재생은 연구진도 예상하지 못한 최초의 예외 반응이다.
폐기 시제품 일부가 관리망 밖으로 유출된 뒤 여러 사람의 손을 거쳐 다크웹까지 흘러나온다.
자세한 연구 목적과 폐기 이유, 변이 원리는 AT-124 — Apoptotic Trigger에 정리한다.
프롤로그 판매 페이지에서는 이 진실을 설명하지 않는다.
판매자는 대략 다음 정도만 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