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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줄 결론 — 코딩 에이전트는 후보를 늘어놓고, 질문을 던지고, 버전을 비교하는 일을 맡깁니다. 무엇을 남길지는 작가가 고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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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목 내용
대상 한 문장 아이디어나 짧은 시놉시스는 있는데, 그다음이 막막한 분
이번에 완성할 것 logline.md 한 줄, synopsis.md 3~5문장, (선택) treatment.md 1페이지
예상 시간 기본 60분 / 트리트먼트까지 90분
확인일 2026-09-27 · 도구 화면과 기능은 현재 화면·공식 문서를 우선하세요

앞 챕터 한 문장을 시놉시스로 키우기에서는 질문 세 개에 혼자 답하며 시놉시스를 썼습니다. 그렇게 써도 됩니다. 다만 막상 해보면 "이게 최선인가?" 하는 의심이 계속 듭니다. 다른 갈등을 넣으면 어땠을지, 결말을 뒤집으면 어떨지 궁금한데 혼자서는 비교해볼 재료가 부족하죠.

이 챕터는 그 재료를 코딩 에이전트(Codex, Claude Code)에게 만들게 하는 방법입니다. 대화창에 계속 붙여넣는 대신 작업 폴더에 파일로 남기기 때문에, 어제 고른 로그라인과 그 이유를 오늘 다시 설명할 필요가 없습니다. 다음 챕터도 같은 폴더에서 이어집니다.

예시는 계속 편의점 야간 알바생 진우의 이야기를 씁니다.

처음 쓰는 용어

용어 뜻 분량
로그라인 누가, 무엇을 원하는데, 무엇이 막는지가 보이는 요약 한두 문장
시놉시스 처음·중간·끝이 있는 줄거리 3~5문장
트리트먼트 시놉시스를 장면 흐름이 보이게 산문으로 펼친 것 1페이지 안팎
[제안] 에이전트가 제안했지만 작가가 아직 고르지 않은 설정 -

전체 흐름 한눈에

idea.md ─▶ logline.md ─▶ questions.md ─▶ synopsis.md ─▶ treatment.md ─▶ (다음 챕터) story-bible.md
 한 문장     후보 5개 중 선택   작가의 답        v1·v2 비교 후 확정    선택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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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전트는 빈칸을 그럴듯하게 채우는 데 아주 능숙합니다. 그래서 이 챕터의 모든 요청에는 **"새 설정은 확정하지 말고 [제안]으로 표시해"**라는 말이 들어갑니다. 이걸 빼면 어느새 에이전트가 쓴 이야기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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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단계. 폴더를 열고 아이디어 한 줄을 저장합니다

결론 먼저 — 다음 챕터와 같은 폴더를 지금 만들어 둡니다.

실제 순서

  1. 내_단편영화 폴더를 만들고 Codex나 Claude Code에서 엽니다.
  2. 한 문장 아이디어를 idea.md에 저장합니다. 직접 만들기 어려우면 에이전트에게 부탁하세요.
  3. 아래 요청으로 작업 규칙을 알려줍니다.

붙여 넣을 값

이 폴더는 내 단편영화의 이야기 개발 작업실이야. 지금은 idea.md에 아이디어 한 줄만 있어.
앞으로 로그라인 → 시놉시스 → 트리트먼트 순서로 키울 거야.
규칙:
1. 내가 고르지 않은 설정은 확정하지 말고 [제안]으로 표시해.
2. 파일을 만들거나 고치면 무엇을 바꿨는지 알려줘.
3. 내가 선택한 것과 그 이유는 decisions.md에 날짜와 함께 한 줄씩 남겨줘.
우선 idea.md를 읽고, 이 한 줄에서 이미 정해진 것과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을 나눠 보여줘.

통과 기준 — idea.md가 폴더에 있고, 에이전트가 "정해진 것 / 정해지지 않은 것"을 나눠 보여줬습니다. 진우 예시라면 "밤 편의점, 청년, 첫눈, 멈춰서 바라봄"은 정해진 것이고, "왜 멈추는지, 그 뒤에 무엇이 달라지는지"는 정해지지 않은 것입니다.

1단계. 로그라인 후보를 받아 하나를 고릅니다